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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한직업> 지금까지 이런 코미디는 없었다

by 써니200 2023. 6. 28.

영화 <극한직업>은 경찰팀이 범인은 잡기 위해 잠복근무하는 이야기입니다. 경찰팀은 범인들이 눈치채지 못하기 위해 치킨집 운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치킨집은 너무 맛있는 치킨 때문에 손님이 끊이질 않습니다. 돈을 쫓아 치킨집이나 계속 운영할 것이가? 진정한 경찰의 위치에서 범인을 잡을 것인가? 

영화 <극한직업> 포스터

감독   이병헌
수상   56회 대종상 영화제(남우조연상, 기획상)
          40회 청룡영화상(한국영화 최다관객상)
          39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남우조연상, 영평10선)
          39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영화발전 공로상)
          24회 춘사국제영화제(신인남우상, 관객이 드리는 최고인기영화상)
          21회 우디네 극동영화제(골든 멀버리상(관객상)외 다수
개봉   2019.01.23
등급   15세이상 관람가
장르   코미디
국가   대한민국
러닝타임   111분
배급   CJ ENM

마약범을 잡기 위해 치킨집을 인수하는 마약반 반장 고상기

마약반 반장 고상기는 열정은  한가득이지만 실적은 제로이다. 마약반은 경찰서 내에서 말썽만 피운다. 오늘도 마약반은 경찰서장에게 잔뜩 깨지기만 했다. 고상기는 자신보다 후배지만 먼저 과장으로 진급한 강력반 최반장에게 왜 공조하지 않냐고 따진다. 최반장은 예전에 마약반 때문에 망친 작전 때문에 안 알려준다고 말한다. 하지만 결국 이무배의 국제 마약조직이 밀수하려는 정황을 알아냈다며 공조를 요청한다. 이후 마약반은 바로 이무배의 아지트 주위에서 잠복근무를 하게 된다. 마약반은 신분을 숨기기 위해 아지트 옆 건물에 있는 치킨집에서 일주일 동안 치킨만 먹으며 잠복근무를 한다. 이무배가 모습을 드러내고 아지트로 숨어들 고민을 하다가 배달부가 쉽게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치킨집에서도 배달을 간다는 사실을 알게 된 고팀원들이 배달을 가겠다고 한다. 하지만 사장은 가게를 팔려고 내놓은 상황이며 오늘이 마지막 영업일이었다. 이때 막내 재훈이 자신들이 인수하겠다고 말해 버리고 고반장은 자신의 퇴직금을 전부 털어 치킨집을 인수하게 되는데...

 

아름다운 미모로 코미디를 표현하는 호감배우 이하늬

2006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데뷔?했다고 봐야 하나?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전공으로 국악기와 전통무용이 특기이다. 원래 YG엔터테인먼트에서 가수를 준비했다고 하니 노래도 썩 잘하나 보다. 2NE1의 연습생 출신이라고 한다. 2006년에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되고 나서는 성형을 많이 한 것 같다는 등 평가가 좋지 않았는데 2007년 미스 유니버스에서 4위로 뽑히고 호감형으로 돌아섰다. 미스코리아 선발당시 "연예인은 절대로 되지 않겠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어서 이하늬의 연예계 진출이 반갑지는 않았다. 이후 여러 방송에 게스트로 나오기도 하며 SBS 한밤의 TV연예 등의 MC를 보기도 했다. 2009년 KBS드라마 <파트너>로 드라마에 데뷔하였고 <불굴의 며느리>에서 조연급으로 출연하면서 MBC연기대상 연속극부문 연자신인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모던파머>,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열혈사제>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다졌다. 2021년 <원더우먼>에서 1인 2역을 소화해 내며 큰 인기를 끌어내며 SBS연기대상 미니시리즈 코미디로맨스부문 여자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였다. 영화로는 2014년 <타짜:신의 손>으로 51회 대종상 인기상을 수상하고, 2019년 <극한직업>으로 40회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을 수상. 2021년 <블랙머니>로 40회 황금촬영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대놓고 웃기는 코미디 영화

영화 "극한직업"은 경찰 수사팀의 마약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수사를 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이야기이다. 하지만 그냥 평범한 수사, 액션을 생각하고 본다면 오산이다. 대놓고 웃기는 코미디 영화다. 코미디 영화의 귀재 이병헌 감독이 만든 영화로 러닝타임 내내 영화관 안에서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코미디라 과장되는 부분을 피할 수 없겠지만 재미난 대사와 주연 5인방의 캐릭터를 잘 살려 썩 괜찮은 시나리오라는 평을 받고 있다. 액션씬 또한 여느 액션영화에 뒤쳐지지 않는 정도라고 한다.  스피드 있는 연출과 매끄러운 전개로 코미디 하나는 확실히 잡았다는 평이다. 그리고 억지 감동요소를 집어넣지 않아 담백하기까지 하다. 제작비는 95억이 들었고 국내 시장에서만 15배 이상의 이익을 벌어들이며 역대 가장 높은 매출액을 올린 영화로 기록되었다.  

배우 류승룡에게는 터닝포인트가 되는 영화이다. 2015년 이후 손님, 도리화가, 염력, 7년의 밤까지 연속 흥행 참패로 류승룡은 믿고 거른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는데 <극한직업>에서는 초대박 흥행을 이룬 것이다. 류승룡은 이 영화를 위해 12kg이나 감량하면서 영화를 준비했다고 한다. 또한 그는 영화홍보를 위해 생애 처음으로 예능 출연을 했을 정도다. 류승룡은 다행히 <극한직업>과 넷플릭스 드라마<킹덤>의 흥행으로 다시금 명성을 되찾는 데 성공하였다. 한편 배우 진선규는 촬영하는 동안 30마리의 닭을 발골하였으며 총 463마리의 치킨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실제 브랜드는 호식이 두 마리 치킨과 피자나라 치킨공주였다고 한다. 영화의 인기에 동반해 CJ엔터테인먼트에서는 공식SNS에 수원 왕갈비통닭의 레시피를 올리기도 했다는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다. 영화의 인기를 반증하는 이벤트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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