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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뭉이> 강아지 못지 않게 귀여운 두배우 차태현, 유연석을 만나보자

by 써니200 2023. 6. 29.

영화 <멍뭉이>는 결혼을 위해 집사를 구하는 과정을 이야기로 풀었답니다.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반려견 루니와 헤어져야하는 상황이 된 주인공은 반려견 루니를 자신처럼 보살펴줄 집사를 구하게 됩니다. 하지만 가는 곳마다 불쌍한 멍뭉이들 때문에 키워야하는 강아지들은 점점 늘어나게 됩니다. 어떤 사연이 있는지 직접확인해 보세요.  귀여운 두 배우와 더 귀여운 여덟 마리 강아지와 함께 메말라가는 감성을 다시 한번 깨워보세요.

영화 <멍뭉이> 포스터

감독   김주환
개봉   2023. 03.01
등급   전체관람가
장르   드라마
국가   대한민국
러닝타임   113분
배급   (주)키다리스튜디오

역동적이고 시각적으로 인상적인 스타일 감독 김주환

영화<멍뭉이>의 감독을 맡은 김주환 감독은 2010년 영화 '굿바이 마이 스마일'을 연출하며 데뷔하였다. 2017년 박서준, 강하늘 주연의 <청년경찰>의 감독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이 영화는 두 명의 경찰학교 학생들이 납치를 목격하고 그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로 결정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영화는 유머, 액션 장면, 그리고 두 주인공 사이의 케미스트리로 찬사를 받았다. "청년경찰"의 성공에 이어, 김주환은 박서준과 안성기가 출연한 2019년 영화 "사자"를 감독했다. 이 영화는 악마와 싸우기 위해 신부와 팀을 이루는 챔피언 파이터에 관한 초자연적 스릴러다. "사자"는 엇갈린 평가를 받았지만 한국과 다른 여러 나라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김주환의 작품은 액션, 코미디, 호러, 초자연적인 요소가 결합된 장르가 혼합된 것이 특징이다. 그는 역동적이고 시각적으로 인상적인 스타일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캐릭터와 이야기를 만드는 능력으로 유명하다. 그동안의 액션, 호러, 초자연적인 장르와 다른 따뜻한 드라마로 관객들의 눈길을 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멍뭉이스러운 장난꾸러기 차태현

차태현은 1990년대 말에 "세 남자와 세 여자"라는 버라이어티 쇼의 멤버로 처음으로 인기를 얻었고, 그곳에서 그는 그의 코믹한 재능을 보여주었다. 그 후 그는 1998년 드라마 "해바라기"로 연기 데뷔를 했다. 차태현의 획기적인 역할은 한국과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서 대히트를 친 2001년 로맨틱 코미디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나왔다. 그는 전지현이 연기한 엉뚱하고 예측할 수 없는 소녀와 사랑에 빠지는 대학생 견우 역을 연기했다. 이 영화의 성공은 차태현이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배우들 중 한 명이 되도록 도왔다. 그 이후로, 차태현은 많은 영화와 TV드라마에 출연하여 배우로서의 다재다능함을 보여주었다. 그의 주목할 만한 작품들 중 일부는 영화 "복면달호", "과속스캔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그리고 "신과 함께:죄와 벌', 그리고 드라마 '프로듀사'와 '두뇌공조'와 "1박 2일"과 "어쩌다 사장"과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자신의 유쾌한 면들을 여과 없이 보여주었다. 

멍뭉이스러운 귀염둥이 유연석

유연석은 TV드라마와 영화에서의 섬세한 연기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다. 유연석은 2003년 영화 '올드보이'로 데뷔했지만, 2013년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칠봉 역할을 할 때까지 널리 인정받지 못했다. 그는 여자 주인공과 사랑에 빠지는 야구선수 칠봉 역을 연기했는데, 그의 칠봉에 대한 묘사는 진실성과 깊이로 칭찬을 받았고, 그것은 그를 대중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유연석은 '늑대소년', '무서운 이야기', '뷰티 인사이드', '미스터 션샤인',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그는 복잡한 인물들을 뉘앙스와 진정성으로 묘사하는 능력으로 유명하다. 유연석은 연기 경력뿐만 아니라 재능 있는 음악가이기도 한데 기타를 연주하고 드라마와 영화의 사운드트랙을 위해 여러 곡을 불렀습니다. 유연석의 인기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의 다른 지역과 전 세계에 상당한 팬층을 가지고 있다. 그는 잘생긴 외모, 재능, 매력적인 성격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가족과 함께 관람추천할 만한 따뜻한 영화

반려견 루니를 위해 칼퇴근하는 완벽한 집사 유민수(유연석 분), 그런 민수에게는 결혼을 결심한 여친 성경이 있다. 어느 날 민수는 성경에게 프러포즈를 결심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여 실행에 옮긴다. 하지만 감격한 성경의 폭탄고백을 듣게 된다. 그것은 성경이 심한 개알레르기가 있는데 만약 민수와 결혼을 하게 되면 평생 알레르기약을 먹으며 살아야 한다는 사실이었다. 그에 민수는 (자부심 강한 바리스타였지만 자신이 만든 커피에 얼음을 넣는 것을 거부하여 카페가 망해 헬스장 알바로 근근히 생활하고 있는) 친형 같은 사촌 형 김진국(차태현 분)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진국은 루니의 새 가족을 찾아주자고 말하고 민수 역시 동의하며 영화는 대부분 완벽한 집사 찾기의 내용이 이어진다. 그 여정 속에서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알게 되면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한다. 멍뭉이들을 보면서 연신 미소 짓게 되는 영화였고 전국의 아름다운 풍경은 덤으로 전해졌다. 그 속에서 감독이 말하고 싶은 멍뭉이들의 현실(유기견 문제)도 다시 한번 생각하고 반성하게 되었다. 자극적인 소재가 넘치는 오늘의 영화들 사이에서 아이들과 함께, 가족과 함께 관람 추천할 만한 따뜻한 힐링영화다. 

2023. 05.11 현재 누적관객수 19만명을 기록하였고 8.20점의 높은 평점을 받았다. 연기, 영상미, 연출에서 만족도를 보였고 의외로 남자가 59%로,, 30대 36%의 관람추이를 보였다. 잔잔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힐링 그 자체라는 평가와 남은건 강아지가 귀엽다는 것 밖에 없다는 평가가 엇갈렸다. 개인적으로는 호감형 배우들과 멍뭉이들의 힐링에 1점 보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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