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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 우리 집에 낯선 사람이 숨어 살고 있다

by 써니200 2023. 6. 29.

영화 <숨바꼭질>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성수는 형이 실종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성수는 형을 찾기 위해 노력하다가 형의 집에 있던 뜻모를 표식이 자신의 집에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누군가 우리집에 숨어살고 있다는 표식입니다. 숨바꼭질은 우리집에 내가 모르는 낯선 사람이 숨어 살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숨바꼭질 속 섬뜩한 동거를 경험하세요. 

영화 <숨바꼭질> 포스터

감독   허정
수상   3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신인감독상)
          34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최우수 여우조연상, 심사위원특별상)
개봉   2013.08.14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스릴러
국가   대한민국
러닝타임   107분
배급   (주) NEW

성수의 집에도 뜻 모를 표식이 있다

형 성철이 살던 아파트 관리인으로 부터 형이 실종된 것 같다는 전화를 받고 형을 찾기 위해 추적하다가 아파트 초인종 벽마다 도형으로 된 뜻 모를 표식이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자신이 형에게 저지른 나쁜 행동으로 형 성철이 자신의 집에 숨어 사는 것 같다는 환상 속에 빠져들고 어느 순간 형의 아파트에 있던 뜻 모를 표식이 성수의 아파트에도 똑같이 생겨 있음을 발견한다. 누군가 몰래 성수의 집의 호수도, 열쇠도, 비밀번호까지도 알고 있다. 범인은 자신과 딸이 살 집을 마련하려고 아파트마다 사는 사람들을 체크해 놓고 자신이 죽이기 쉬운 사람들을 죽이고 그 집에 살고 또 다른 집 사람을 죽이고 그 집에 살고를 반복했다. 성수의 형 성철도 포함되어 있다. 그러다 성수가 사는 아파트도 눈독을 들인 것이다. 범인을 잡고 성수는 가족들과 미국으로 이사를 가고 성수의 아파트에 새로운 사람들이 이사를 온다. 하지만 그 아파트의 어느 옷장에는 범인의 딸이 숨어 사는데. " 언제부턴가 우리 동네에 이상한 소문이 떠돌기 시작했다. 남이 살고 있는 집에 몸을 숨긴 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였다. 그 사람들은 몰래 함께 살다가 자리를 대신 차지한다고 한다. 마치 올빼미 새끼처럼..."이라는 범인의 딸의 내레이션이 나오며 영화가 마무리된다. 

거지짤방으로 유명한 배우 손현주

데뷔 후 5년이 넘게 단역배우로만 활동하다가 1996년 드라마 "첫사랑"에서 밤무대 가수 '주정남'역할로 인기를 얻게 되었다. 원래는 단역이었다고 하는데 그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고정역할로 바뀌었다고 한다. 당시 그의 노래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이 같이 유행하며 음반을 내기도 했다. 이후 2005년 시청률 40%의 대박 드라마 "장밋빛 인생"에서 바람 난 남편으로 출연하는데 그 이후 문영남 작가의 드라마에 자주 출연하게 되었다고 한다. 2004년 드라마 "형님이 돌아왔다"에서 나온 거지 짤방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손현주만 검색해도 자동으로 거지짤방이 나온다는 후문이 있다. 2012년 sbs드라마 "추적자 더 체이서"로 연기대상을 수상하며 연기하면 손현주, 손현주 하면 연기를 입증했다. 영화로는 <한산: 용의 출현>, <국제수사>, <광대들: 풍문조작단>, <보통사람>, <리얼>, <사냥>, <시그널>, <더 폰>, <악의 연대기>, <쓰리 데이즈>, <숨바꼭질>, <황금이 제국>, <은밀하게 위대하게>, <추적자>, <펀치 레이디> 외 다수가 있다. 드라마로는 <모범형사>, <저스티스>, <크리미널마인드>, <감성애니 하루 1·2>, <시그널>, <쓰리 데이즈>, <황금의 제국>, <추적자 THE CHASER> 외 다수가 있다. 수상경력으로 2017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 2017년 한국 영화를 빛낸 스타상, 2009년 KBS 연기대상 남자 최우수연기상 외 다수가 있다. 현재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 예능, 내레이션 등으로 연기자 손현주로 기억되며 롱런하고 있는 배우다.

중국과 미국에서 리메이크 된 참신한 스토리

어릴 적 형과의 스토리에 대한 개연성 있는 스토리전개가 미흡하다는 평이 많고 경찰의 등장이 없다는 점이 억지 스토리 전개라는 평도 있다. 한국 공포 영화의 흉측한 비주얼과 갑작스러운 사운드에 의존하는 고질적인 문제점을 극복하지 못했다. 참신한 소재와 훌륭한 캐스팅이 부족한 시나리오에 손해를 봤다는 의견. 초반에 무섭게 몰아치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쳐지는 스토리 전개가 아쉽다. 반면 흥행면에서는 괜찮은 성적이 나왔다는 것이 의아스럽다. 손익분기점을 훨씬 넘어서는 성공하긴 한 영화다. 독특한 스토리로 중국과 미국에서 리메이크하기도 했다.  전국 560만 관객을 동원하며 기존 스릴러 영화 분야 흥행 1위의 살인의 추억이 거둔 전국 525만 관객을 넘어섰다. 평점 6.74점으로 무난한 성적을 기록하였고 연기에서 44%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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